“비육전기부터 비타민C 급여 시, 1+이상 고급육 출현율 34% 상승”
“비육후기부터 미강 급여 시, 육량(28.3%) 및 육질(35.2%) 등급 개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인체 유익한 단가불포화지방산 증대
한우고기 생산기술 개발 연구’결과 발표
□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영남대학교 최창본 교수팀에 위탁한 ‘인체 유익한 단가불포화지방산 증대 한우고기 생산기술 개발 연구’최종보고서가 제출되었음을 밝혔다.
□ 이번 연구는 거세한우에 사료(미강, 사출대두 등) 급여 조절 기술과 비타민(비타민C) 급여 조절 기술을 이용하여, 한우의 육량과 육질을 개선시키고, 한우고기 내 올레인산 등 단가불포화지방산을 증가시킴으로써 ‘맛’좋고, 인체 건강에 유익한 한우고기 생산기술을 개발하고자 수행되었다.
□ 연구 결과, 비육후기 거세한우에 90일 전후로 미강을 급여할 경우, 육량 및 육질등급의 개선으로 농가소득 향상 효과가 있었으며, 사출대두를 급여할 경우 ‘맛’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세부적으로 그 효과를 들여다보면, 육량 (대조구 대비 28.3% 개선) 및 육질 (대조구 대비 35.2% 개선) 등급의 개선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되는 효과가 있었으며, 사출대두를 급여할 경우 한우고기의 ‘맛’(대조구 대비 20.5% 개선)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비육전기부터 비타민 C를 급여할 경우, 육질 개선을 통하여 두당 순수익이 증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한우고기 내 단가불포화지방산 조성과 융점에 영향을 미쳐서 ‘맛’과 ‘건강기능성’에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거세한우에 1일 체중 kg당 20mg의 비타민 C를 비육전기부터 급여할 경우 근내지방도와 육색, 지방색을 비롯한 육질등급을 개선하여, 비타민 C 비용과 제비용을 공제한 순수익이 대조구에 비하여 두당 293,127원 더 높았으며,
○ 등심 내 단가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아지고, 등심 지방 융점을 현저하게 낮추어서, 한우고기의 ‘맛’과 ‘건강기능성’에도 유리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금번 연구결과를 통하여, 단가불포화지방산을 증대시키는 한우고기 생산기술을 개발함으로써 한우 경쟁력 제고와 한우농가 소득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 결과 보고서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조사연구자료실(70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별첨 : 연구용역 결과 요약문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