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에 농가 참여 몰려
●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모집 접수 하루 만에 선착순 조기 마감되며 종료
● 사료에 대한 신뢰도 증가 및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며 한우농가로부터 높은 호응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지난 12일부터 진행한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 참여 농가 모집이 접수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한우자조금은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 참여에 신청한 농가가 몰리면서 당초 이번 달 말까지 받기로 했던 신청을 조기 마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해마다 한우자조금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은 한우농가가 현장에서 사용하는 사료를 채취 후 검증된 인증기관을 통해 명시된 성분 등록사항이 준수되고 있는지 평가하고, 성분 함량 및 분석 결과의 차이를 파악하여 성분 미달에 의한 농가 피해를 방지하는 등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은 사료에 대한 농가들의 신뢰도 증가 및 생산성이 향상되고, 소비자가 원하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한우 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배합사료, TMR, TMF, 자가배합사료 등 한우용 사료를 사용하는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을 통해 접수를 했으며, 사업 참여에 선정된 농가로부터 일반성분(조단백, 조지방, 조섬유, 조회분, 수분, 칼슘, 인, NDF, ADF)과 아미노산(stalbe계열, 황 함유계열 등) 중 원하는 성분을 선택하도록 해 사료성분 분석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농가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신청량이 초과되어 모집을 조기 마감하게 되었다“라며, ”신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한우농가 피해 방지와 생산비 절감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