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구기관 : 한국자조금연구원

2. 연구기간: 2009. 6. 1 ~ 2009. 12. 30 

3. 연구목적

○ 한우산업의 구조변화를 종합적으로 개관하여 구조변화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과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한우자조금사업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기능을 규명

○ 선진국 쇠고기 자조금사업의 특징과 시사점을 발굴하여 한우자조금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

○ 한우농가의 한우자조금사업에 대한 태도를 조사하여 향후 사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 모색

○ 한우자조금사업의 합리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발전방향과 로드맵 제시 

4. 연구결과

○ 한우고기의 품질 및 안전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가격경쟁력 격차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소비자에게 이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에 기반을 둔 종합적인 경쟁력을 강화해야 함

○ 한우자조금사업에서 간접혜택을 입고 있는 번식농가, 도축업자, 사료업자도 자조금사업에 동참시키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함

○ 자조금관리위원회와 생산자단체간에 합리적이고 명확한 업무분담을 통해 관리위원장은 의사결정기구의 대표가 되도록 하고, 제도를 운영할 전문경영자를 채용하여 전문경영자가 중심이 되어 책임지는 행정을 주도할 수 있도록 운영체제를 재편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 교육을 포함해 타축종 자조금사업과의 공통문제를 해결하고 상호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축종별 자조금단체가 연합하여 축산자조금단체협의회(가)를 결성, 운영할 필요가 있음

○ 수입육에 비해 한우고기가 갖는 장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차별화를 강조하고, 소비자가 느낄 수 있도록 제품과 가격, 유통지원이 병행되어야 함

○ 정서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직접적인 TV광고는 예산의 범위에서 최소화하되, 간접광고인 PPL이나 한우고기의 차별성 등을 소재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실용적 공감대 형성과 설득을 위한 촉진사업은 홍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음

○ 가공업자(도축업자), 유통업자, 요식업자 등 관련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한다. 더불어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교육과 정보프로그램을 크게 확대하여, 특히 지역의 식생활 관련 여론 주도층(Opinion leader)의 여성소비자와 단체 급식을 담당하는 영양사 등에 대한 교육과 정보제공 프로그램을 확대할 필요가 있음

○ 한우고기의 소비확대를 지원하는 소비 및 마케팅 분야에 대한 R&D투자를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음

○ 내수중심의 한우고기 소비시스템을 장기적으로는 수출에도 관심을 기우릴 필요가 있다. 특히 중국의 고소득자를 겨냥한 고급육 수출 전략을 모색한다거나, 그 외의 국가에도 수출전략을 강구함과 동시에 수출촉진을 위한 자조금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기획,실행할 필요가 있음 

5. 기대효과

ㅇ 제1기 한우자조금 사업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한 2기 자조금사업의 합리적인 방향제시와 실행모델 제시

ㅇ 자조금을 부담하는 농가에게 한우자조금사업에 대한 비젼 제시

ㅇ 한우자조금사업의 장기적 정책방향수립을 위한 자료 제공